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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EZ(루시즈)'로 사인조명 공략 본격화 [월간'등']

2006-01-1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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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 비나텍의 LED 조명모듈


󰡐LUCEZ(루시즈)󰡑로 사인조명 공략 본격화

 

     모듈화로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기술까지 함께 제공

     올해 옥외광고, 사인용 LED모듈 분야 35억 매출목표,

      LED관련 협력사에 전략적 파트너쉽 맺고 지원 강화

   

 

  LED모듈인󰡐루시즈(LUCEZ)󰡑가 적용된 용산CGV 실내.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비나텍(주)이 옥외 채널간판과 광고사인용 광원에 적용할 수 있는 LED조명 모듈을 상용화하고 본격적으로 LED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나텍(대표 성도경, www.vina.co.kr)은 지난 10월 󰡐루시즈(LUCEZ)󰡑라는 브랜드로 LED 조명용 모듈의 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네온사인 조명을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채널간판 및 광고사인 분야에서 요구되는 자유로운 컬러 연출효과 및 광원 배치의 편의성 등 LED 조명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동시에 가볍고 디자인 적용성도 뛰어나 채널간판, 광고사인 분야 디자이너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소비되는 에너지는 네온의 20% 수준에 불과해 탁월한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 제품의 주요 타켓은 간판제작업계. 특히 LED가 장착된 보드와 드라이버 및 컨트롤러, 전원장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 LED와 전자회로에 관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흰색과 빨강, 초록, 파랑 등의 단색제품과 풀 컬러 연출이 가능한 제품까지 개발됐다.

그러나 적용범위가 간판 분야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비나텍(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응용하기에 따라서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등 매장의 인테리어 조명, 각종 유도조명은 물론 실내․외의 각종 디스플레이 연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LED는 높은 에너지효율과 자유로운 색상 연출효과뿐만 아니라 저전압으로 작동돼 안전성까지 갖춰 현재 경관조명은 물론 각종 표시장치 등에 적용되어 왔다. 그렇지만 원하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와 컨트롤러 등 구동장치에 대한 전자분야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판조명 등에 확산되는데 장애요인이 되어왔던 것도 사실.

비나텍(주)은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LED 조명의 대중화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자체 연구소를 통해 LED모듈 및 부가장치 개발에 몰두해왔다. 개발의 주요한 컨셉은 LED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간판 및 광고사인 디자이너들이 LED 및 전자회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모듈의 크기와 모양을 다양하게 하는 한편 일정 규격의 표준제품에 대한 Line-Up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작업성도 높였으며 무엇보다 프로그래밍된 연출기능들을 딥스위치를 이용 쉽게 선택, 조정할 수 있게 제작됐다.

무엇보다 비나텍은 단순히 LED 모듈만을 공급하지 않는다. 고객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까지 서비스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LED는 설계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네온조명기구를 비롯한 여타 조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비나텍은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기술적인 지원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LED는 엔지니어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효과의 범위가 넓은데다 지금도 새로운 LED조명관련 기술․기법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정보와 응용사례 등 LED 조명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그 기반이 다져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워크샵 또는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만드는데도 반영할 계획이다. 수요업체와 동반자적인 파트너쉽을 강화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윈-윈(win-win)󰡑전략을 구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비나텍의 LED 모듈인 󰡐LUCEZ(루시즈)󰡑는 지난 10월 개발이 완료된 뒤 현재 대형 건설사의 사인보드는 물론 은행을 비롯한 대기업의 메인간판, 광고용 라이트패널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네온이나 일반 조명을 이용한 사인보드, 표시장치를 대신할 경우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연출력으로 그 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는 새해 회사 전체의 매출목표인 350억원 중 10%인 35억원을 이 LED모듈을 비롯한 조명용 LED 분야에서 올릴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업을 펼치기 위해 1차 중점협력社 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어 유통전문업체 선정에도 나서 조만간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술연구소를 바탕으로 LED를 일반조명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LED 조명시대가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기술선점에 나서는 한편 LED 조명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1999년 설립된 비나텍은 지금까지 탄탈 캐패시터(Tantalum Capacitor), 휴대폰용 SMD LED등 전자부품을 판매, 관련 응용제품을 제조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미국 LED제조업체인 라미나 세라믹스(Lamina Ceramics)社, 대만의 에디슨옵토(Edison-Opto)社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고 Power LED제품을 수입, 판매해왔다.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과 플래시LED, 그리고 경관조명 등에 쓰이는 파워 LED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다. 이 중 라미나의 Power LED는 색상이 미려하고 5~26W까지의 고출력을 낼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의 조명 디자이너 및 조명 제조사로부터 직접조명에 가장 근접한 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디슨옵토의 1W~3W급 Power LED는 품질 및 가격 경쟁력으로 루미레즈(LumiLEDs), 크리(Cree)등 동분야 선도 기업들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비나텍은 단순히 부품을 수입, 판매하는 데만 머물지 않고 있다. 2004년 설립한 자체 부설연구소를 LED 드라이버와 컨트롤러 등 각종 구동장치는 물론 고부가가치 전자부품까지 자체 개발해내고 있다. 특히 LED와 관련해 부품은 물론 응용제품까지 일관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태양광을 활용한 LED조명시스템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대용량․친환경 부품인 하이브리드 캐패시터(Hybrid-Capacitor)의 양산라인을 가동중이다.

이와 함께 LCD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의 광원으로 쓰이는 CCFL을 백색LED로 대체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40인치 이상의 대형 LCD용 BLU를 LED로 대체하는 기술을 대형 LCD 세트메이커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는 LED 소자 개발에도 직접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첨단 IT 부품으로 각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LED, 이제는 LED를 일상 생활 속의 조명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나텍도 시장을 선점하고 선발기업으로서의 위상확보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좌측부터 모듈1, 모듈2, 모듈3] 비나텍의 LED모듈이 장착된 시제품, 칼라 LED모듈로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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